국고채 금리가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장·단기물간 혼조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20%로 0.1bp(1bp=0.01%포인트) 내렸고 10년물도 0.3bp 하락한 연 1.765%로 마감하면서 나란히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17%로 0.5bp 올랐고, 20년물은 0.1bp 오른 연 1.878%, 30년물은 0.4bp 상승한 연 1.911%로 각각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