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전환했다.

28일 오후 2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7%) 내린 1982.4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80선에서 강보합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오후들어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과 65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55억원의 주식을 사고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80억원 순매도, 비차익 342억원 순매수로 전체 161억원의 매수 우위다.

음식료품 전기가스 기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SK텔레콤 삼성물산 등은 1% 이상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91%) 내린 676.9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과 477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666억원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5원 내린 116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