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5층 KSD홀에서 제2차 BIFC 금융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FC 금융강좌는 부산지역 내 12개 주요 금융 기관들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개설 취지는 부산시민의 금융지식 및 자산관리 역량제고다.

예탁결제원은 '국제금융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과 투자'라는 주제로 일반인들이 해외증권에 투자하는 방법과 해외시장에 참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금융교육 컨텐츠를 지속 발굴·확대함으로써 예탁결제원이 40년간 축적해 온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실무 경험과 지식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IFC 금융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www.bif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