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총괄하고, NTL이 개발을 맡은 온라인 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의 3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차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그 동안 단계별로 공개했던 '드래곤볼 온라인'의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실전 게임 진행과 동일한 속도로 자유로운 전투, 채집 등을 통해 레벨 획득이 가능하고 원작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퀘스트를 경험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테스트 마지막 날에는 '천하제일무도회'가 치뤄진다. 주인공 손오공이 대회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했던 것처럼 게임 이용자들이 스스로 캐릭터를 갈고 닦아 '천하제일무도회'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테스트는 9일 오후 4시부터 13일까지 24시간 풀타임으로 진행되어 '랭크배틀'을 통한 예선전과 본선 모두 흥미진진한 '천하제일무도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식 CJ인터넷 상무는 "실제 게임 진행처럼 즐겁게 24시간을 즐기고 드래곤볼 온라인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