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거대 제약사 노바티스는 22일 올해 3분기에 21억1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에 비해 1% 증가한 것이다.

노바티스는 조제약품 부문의 호조 덕택에 3분기 순매출은 111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07억 달러에 비해 3% 상승했고, 이로써 올들어 9월까지 매출은 313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달러 약세 등 환율 변동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올들어 현재까지 순수입은 6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하락했다.

노바티스는 10월부터 본격화된 신종플루 백신 판매 부문이 반영되면 4분기 수익과 매출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