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삼성 파브(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보유종목 일부를 털어내고 현금 비중을 잇달아 늘리는 모습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장은 15일 S&T홀딩스와 테스 보유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이에 따라 최 부장은 1억1200만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최 부장은 이들 종목을 매각하고 기존 보유종목인 인포뱅크를 1000주 더 사, 이 종목 잔고를 5000주까지 늘렸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도 아이앤씨를 모두 팔고, 내쇼날푸라스 보유주식 일부를 처분해 1억원이 조금 넘는 현금을 확보했다.

이종덕 한화증권 분당지점 부장은 삼성증권 보유주식 500주 전량을 처분해 9200여만원까지 현금을 늘렸다.

반면 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은 영진약품 1만주를 새로 샀고,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도 행남자기 6000주를 신규 편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