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럽 증시가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09% 상승한 5,214.74로 거래를 시작해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0.24% 하락한 3,836.51,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0.23% 떨어진 5,770.09로 장을 열었다.

유럽 증시는 이번 주에 줄줄이 발표될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한 가운데 장 초반에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