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66포인트(1.36%) 내린 1569.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의 악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포인트 가량 내린 1588선으로 장을 시작했다.

기관의 팔자 강화와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 추세 영향으로 장중 1570선 아래로 내려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2157억원과 45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502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5000 계약 가까이 처분, 차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2438억원 가량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의약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 은행, 금융, 철강금속, 증권, 건설, 유통, 기계, 종이목재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SK텔레콤,우 리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 등 LG그룹주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