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실적 개선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0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3.33%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4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7%, 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6억3500만원과 19억3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 2.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이스트소프트 측은 "게임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알약을 포함한 알툴즈 라이선스 판매 및 제휴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