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9일 나란히 상승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58.38포인트(1.38%) 오른 8753.3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2월 기계수주가 전달보다 1.4% 증가해, 감소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소니가 4.57%, 캐논이 4.44%, 니콘이 6.85%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크게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2.43% 급등한 5575.69%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42% 오른 1만4681.9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50% 오른 2359.11을 기록중이다.

세게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990년 이래 최저수준인 6.5% 상승을 전망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국 경제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289.87로 2.20%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