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10포인트(2.29%) 오른 8949.94로 오전장을 마감해 9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달러 환율이 상승해 자동차와 기술주 등 대형주가 상승했다"면서 "북한이 5일 인공위성을 발사했지만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기계업종이 3.16%, 전기기기업종이 3.53%, 금융보험업종이 2.14%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5581.38로 0.89% 상승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대 갭상승으로 출발해 2.68% 오른 1만4935.34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310.65로 2.09% 상승을 나타내는 중이다.

중국 증시는 이날 '청명절' 휴일로 휴장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