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서도 `사자'

외국인들이 5일 18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2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0일부터 전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총 2조7천332억원의 순매도 행진을 벌였다.

외국인은 이날 전기전자(295억원)와 통신(35억원), 철강금속(34억원), 운수장비(14억원), 유통(12억원) 등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전날 기준으로 외국인의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26.57%(유가증권시장 28.39%, 코스닥시장 7.1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8.01포인트(0.75%) 오른 1,067.2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2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