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프로그램 '팔자'에 1430P 공방
미 증시 혼조세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코스피지수가 1430포인트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1.80포인트(-0.12%)하락한 1430.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 증시의 혼조세에도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1430포인트를 중심으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시각 현재 6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50억원 매수 우위 상태. 개인은 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중심으로 19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77,300 -0.13%)가 64만원에 재진입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SK텔레콤, 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상승세다.

반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던 POSCO와 신세계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7일 연속 상승하며 60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던 신세계는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1.51%) 하락한 5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엘지패션은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로 상승 중이다.

엘지패션은 이시간 현재 현재 시초가 대비 1500원(8.15%) 급등한 1만925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반면 존속법인인 LG상사는 이날 2만7000원에 거래를 재개한 뒤 2만5650원으로 5.00% 떨어졌다.

장하성 펀드의 지분 취득 정보가 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크라운 제과는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사상 최대의 사기사건으로 불리는 제이유그룹의 로비의혹 관련 수사가 확대되면서 세신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해 이 시각 현재 0.68포인트 하락한 621.49포인트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2.18% 상승해 3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CJ홈쇼핑, 다음, 동서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휴맥스, 하나투어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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