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코리아는 29일 미래에셋자산과 국민투신이 올해의 최우수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 운용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닝스타는 주식형 펀드 운용사 중에는 미래에셋자산이 연초 이후(22일 기준) 51.12%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렸고 프랭클린템플턴투신(43.62%), 미래에셋투신(40.46%), 삼성투신(35.32%), SEI에셋코리아자산(32.01%)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주식형 펀드 중에는 삼성투신의 `드래곤승천주식3-24'과 `드래곤승천주식3-28'이 연초 이후 55.37%와 51.01%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미래에셋의 `미래인디펜던스주식형1'( 52.31%)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51.21%)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의 경우는 주식형에 비해 수익률이 현저히 낮은 가운데 운용사 가운데는국민투신(4.04%), 신영투신(3.95%), 프랭클린템플턴투신(3.94%) 등이 상위에 올랐다. 채권형 펀드 중에는 한국투신의 `부자아빠마스터중기채권A-1'(5.69%), `부자아빠마스터장기채권A-1'(5.40%), `부자아빠마스터단기채권A-1'(5.30%) 등이 1∼3위를차지했고 조흥투신의 `베스트 초이스단기채권4'(5.21%)와 교보투신의 `V21C파워장기채권G-1'(5.13%)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