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내년 한국경제에 장미빛 전망을 제시했다. 11일 CLSA 에릭 피쉭 경제분석가는 아시아 지역 수출 실적간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국과 대만이 다른 국가들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 피쉭은 이러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내년 한국 GDP 성장률이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내수 수요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 그는 선행 투자 지표인 기계 주문율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3년간 부진했던 설비 투자가 내년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풍부한 유동성을 고려할 때 소비지출 전망 역시 밝다고 진단했다.저금리로 인해 자금이 계좌에서 유출되고 있으며 가계 대출 또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