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나로통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6일 현대 이시훈 분석가는 하나로통신의 전일 7.1% 상승에 대해 이는 3분기 실적 개선기대감과 정통부장관의 해외 IR중 비대칭 규제정책 방향 재확인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비대칭 규제정책에 대한 내용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며 3분기 실적 개선은 일시적 영업비용 절감효과가 크게 영향을 준 결과로 의미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가 크며 추가적인 이익모멘텀 개선이 제한적일 전망이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