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증권은 SKC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디스플레이 소재와 이차전지 등에서의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 2만5000원 제시. 임정훈 분석가는 기존 주력사업인 PET 필름과 PO 사업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신성장 사업인 디스플레이 소재 역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미국 국방성과의 협력 등에 따라 이차전지 LIPB에서도 성장성이 확인됐다고 평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