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7일 3.4분기 매출이 감소한 휴맥스의 목표주가를 26% 하향 조정해 1만4천800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증권은 휴맥스의 3.4분기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천506억원과 551억원으로 각각 7.1%와 23.3% 낮춰 잡는다고 밝혔다. 휴맥스는 중국 제품과의 경쟁으로 중동 지역의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당분간 판매 단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다 소매 비중 감소와 시장환경 악화로 수익성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서울증권은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