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6~11일)에는 디지털대성이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주간사 동원증권)은 오는 8~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청약분 14만700주에 대해 주간사 동원증권이 단독으로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4천800원으로 확정됐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디지털대성은 2000년 설림된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업체로 학원 프랜차이즈와 동영상 강의, 교육정보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성N스쿨, 대성초등제넥스 등 학원 프랜차이즈 부문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2억8천만원, 12억2천만원이었으며 공모후 자본금은 23억4천만원, 주식 총수는 468만8천주가 된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공모후 43.81%, 보호예수 물량은 총 371만7천600주(79.3%)며 등록 후 유통가능 물량은 97만400주(20.7%)다. 이루넷, 한국교육미디어, 능률영어사 등 유사회사와 비교해 평가한 주가수익배율(PER) 비교가치는 6천957원이며 주당평가액은 6천264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