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원화채무 포함등 외채집계방식이 개편된다. 28일 재정경제부는 IMF,세계은행등 9개 국제기구가 새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9월부터 외채통계 편제를 개편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법은 현재보다 거주성 기준이 보다 엄격이 적용되고 원화채무 등 실질적 외채항목이 신규로 포함된다.재경부는 새로운 편제기준에 따라 외채통계 작성 주기도 월별에서 분기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IMF와 별도로 합의한 기준(97.12월)에 따라 "총 대외지불부담"이라는 이름으로 외채를 집계해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