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11일 CLSA는 2분기 당기순이익이 예상치(920억원)를 하회한 460억원을 기록한 것에 대해 대손충당금적립비용이 예상보다 컸기 떄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출성장률은 전분기대비 8%로 호전을 보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소기업부문에서는 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SK글로벌여신의 재분류로 인해 108bps 증가한 2.55%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이 3분기에 문제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하나 여전히 건전한 재무건전성과 합병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1만7,3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