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빙그레의 해태제과 인수시 제과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굿모닝신한 송지현 분석가는 빙그레의 해태제과 인수가 성사될 경우 빙그레가 현재 1위 업체인 롯데제과를 앞지르른 등 판도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제과업종은 빙그레가 스낵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1.9%에 불과해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만일 피인수 성사후 적극적 시장확대에 나선다면 주력사업이 겹치는 롯데제과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이나 동양제과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제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 9만1,000원을 제시했다.한편 롯데제과는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51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