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웹젠의 목표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6일 LG투자증권은 웹젠에 대해 리니지2로의 '뮤'가입자 이탈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업호조와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감안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5,9% 올린 1만1,963원으로 제시하며 목표가를 1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또한 대우증권은 웹젠의 2분기 실적이 국내 사용자수 증가와 대만을 비롯한 해외 부문 호조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도 이러한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가를 1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투자의견 매수. 아울러 대투증권도 웹젠에 대해 중국 현지법인 실적 호조세로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6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