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초반 7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급락 출발하고 있다. 18일 증시는 뉴욕증시 3일 연속 조정과 외국인 매도 출발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급락 출발한 후 오전 9시8분 현재 698.55로 17.93p(2.5%)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는 노키아의 실적 경고로 나스닥지수가 1700을 붕괴하는 큰 폭 조정을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가들은 56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대표 기술주들이 4%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계증권사들간 목표가 상향 또는 투자의견 하향 등 극명한 투자의견 대립속 40만원이 위협받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9시8분 현재 50.75로 1.47p 하락세를 기록중이다.옥션을 비롯해 대형주 전반적 약세속 양 시장 모두 상승 종목수가 200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