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LG석유화학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29일 노무라는 지난 1분기 중국경제 둔화에 따른 유화 수요 침체와 재고구축으로 유화가격이 약세를 보였으나 이달초부터 가격 반전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스(SARS) 영향이 완화되면서 유화 수요가 재개될 것으로 점치고 자사는 유화주 상승싸이클 조점을 오는 2006년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석유화학에 대한 적정가치를 2만7,000원으로 종전대비 22.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