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하락, 1천190원선이 불안해졌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주말에 비해 6.8원 내린 1천19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미국의 스노우 재무장관이 달러 약세 용인발언을 한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역외 달러 매도세가 몰려 낙폭이 커졌다. 오후 4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31엔 떨어진 115.13엔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