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3D 온라인게임 '뮤'를 2001년부터 유료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01년 온라인게임 부문과 그래픽 부문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 2백87억8천만원에 순이익 1백52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공모 후 자본금은 17억5천만원,주식수는 3백50만주. 최대주주인 이은숙씨(11.09%)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공모 후 34.55%가 된다. 보호예수 물량은 총 2백23만9천여주(63.98%),유통가능 주식수는 1백26만여주(36.02%)다. 주당순자산(BPS)은 7천1백72원,주당매출액(SPS)은 1만1천3백33원,주당순이익(EPS)은 5천9백95원으로 분석됐다. 비교 대상이 된 유사 회사는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이다. 최근 대만 중국 홍콩 등에도 '뮤'를 수출해 계약료와 로열티 등으로 연간 대만으로부터 60억원,중국(홍콩)서 61억원 정도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올 1분기는 매출 1백30억원에 영업이익 89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 5백50억원에 순이익 2백7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의 동시접속자 수는 지난해 4분기 4만5천명에서 올 1분기 5만5천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가 가격경쟁으로 확대될 경우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