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1일 CLSA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해 최악 국면이 지나갔을 수 있으나 올해 연간기준으로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CLSA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매출및 순익 전망치를 각각 12%와 31% 하향 조정한 38조7,810억원과 4조8,37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주가의 단기 상승은 가능해 보이나 영업이익 호전 불투명및 삼성카드 문제,자사주 매입 완료로 크게 상승할 촉매요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21% 내린 3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내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