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증시는 20일 이라크전 발발에도 불구하고석유회사인 시브네프트와 전력회사인 유니파이드 에너지 시스템(UES) 등 에너지 업종의 주도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주동안 약 9% 하락했던 모스크바 증시의 RTS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7% 상승, 365.71을 기록했다. 이날 낮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현재 시브네프트는 0.4센트(1.3%)오른 30.1센트, UES는 0.25센트(1.8%) 상승한 13.90센트에 각각 거래됐다. (모스크바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