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6일 KEC가 전자기기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 지연 및 가전시장 침체에 따른 주력제품의 판매 증가율 감소가 우려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평균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또 6개월 목표주가도 4만5천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비수기에 진입해 실적 악화가 우려되지만 이자 비용의 감소와 해외 현지 법인의 영업 호조로 지분법 평가이익은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