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호전기업의 주가가 시장전체수익률을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관리종목,금융업,감자.신규상장.분할재상장법인 제외) 444개가운데 3분기 실적호전 항목별 상위 50개사의 주가등락률(연초대비 11월22일 종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위 50개사는 연초 대비 14.99% 상승,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등락률(-4.43%)을 크게 웃돌았고 매출액이익률 상위업체도 2.89% 올랐다. 매출액.순이익증가율 등 성장성이 뛰어난 상장사의 주가상승률도 돋보였다. 순이익증가율 상위사는 무려 23.56% 급등했고 매출액증가율 상위업체는 4.39%올랐다. 부채비율.유보율 등 안정성지표 상위업체의 주가도 평균 1.79% 상승해 종합주가지수 등락률을 앞질렀다. 또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지난해 전체치를 넘어선 업체 150개사도 평균 17.22%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