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가 출자전환을 통한 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에어미디어는 119억6백만원 규모의 보통주 23만8천123주(액면가 5천원)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19일 금감원에 신고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만원이며 신주권은 내달 16일 교부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화의채권자인 한미캐피탈 9만6천793주,산은캐피탈 8만9천285주,산은캐피탈 제2호 3만7천2백주,주은리스 1만4천845주 등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화의채권자들과 채무재조정에 관한 합의사항으로 화의채권 119억6백만원을 출자금 119억6백만원으로 탕감해 현물출자전환하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