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9일(거래일 기준)동안 21만여주를 순매수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17일 이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41.90%까지 떨어졌던 외국인 지분율은 12일 43%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동원증권 김영록 주임연구원은 "주가가 5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후 저가메리트가 부각된데 따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