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가 30일 시간외거래에서 정규장 하락세를 벗어나 소폭 반등세를 나타냈다. 인텔이 정규장을 5% 가까이 급락한 이후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또 시스코, 델, IBM, 오라클 등도 3~6% 급락한 이후 시간외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장비업체 하모닉 라이트웨이브가 시간외에서 실적 경고를 내놓으며 20% 급락하는 등 기업체 악재가 이어졌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