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판매한 펀드에 편입된 부실채권(하이닉스반도체 쌍용자동차 등) 환매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이 19일 나온다. 법원 판결결과에 따라 대우증권은 물론 증권·투신업계에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법은 조흥은행이 대우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수익증권 환매소송에 대한 판결을 19일 내릴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지난 2000년 펀드 만기 이후에도 대우증권에서 일부 수익증권에 대한 환매를 거부해 소송을 냈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