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이 쏘렌토에 대해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시장을 뒤흔들 차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기아차가 18일 밝혔다. 월 스트리트 저널 16일자 미주판이 “쏘렌토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것.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 기사에서 “오는 10월 미국시장 시판을 앞두고 있는 쏘렌토가 기존 5인승 SUV들이 갖고 있는 장점들인 넓은 좌석 공간 및 화물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만달러에서 2만5,000달러의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