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시장이 지난 주 금요일 뉴욕 증시 하락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좁히고 있다. 닛케이225 주가지수는 한때 1만선을 하향 돌파했으나 곧 반등했다. 22일 닛케이225 주가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81.36포인트, 0.80% 하락한 10,121.00을 가리켰다. 장 초반 한때 9,982.24까지 떨어졌었다. 도요타, NEC, 소니 등 수출 비중이 큰 종목이 엔화 강세에 따른 실적 악화 전망으로 하락을 주도했다. 미즈호홀딩스 등 금융주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