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최상욱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01450]과 LG화재[02550]의 주가가 업계 1위인 삼성화재[00810]에 비해 너무 낮게 평가돼있다고 11일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에 업계 1위 프리미엄을 적용하더라도 2위인 현대해상과 3위인 LG화재의 주가 수준은 펀더멘털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면서 "현대해상과LG화재의 수정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5%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화재와의 주가차이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현대해상의 적정 PBR(주가순자산비율) 1.08배를 적용,목표가격을 5만8천원으로, LG화재의 목표가격을 7천89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