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엘은 10일 주식 유동성 확보를 통한 주식분산기준 미달 해소를 위해 액면가를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키로 했다.
분할 승인을 위한 주총은 내달 19일 개최된다.구주권 제출기간은 내달 21일부터 9월25일까지이다.
신주권은 10월7일 교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바이오와 게임, 반도체주를 사들이고 있다.13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알테오젠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바이오 대장주’ 알테오젠은 최근 낙폭이 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이 거론되며 주가가 치솟았다가 잠시 조정을 겪은 영향이다. 이달 들어 주가가 10.56%까지 내리자, 고수들은 저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순매수 2위와 3위는 한화솔루션과 크래프톤이 차지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종가가 올해 연저점에 도달한 뒤 꾸준히 반등하고 있다. 주가는 당시를 기점으로 26.78% 올랐다. 지난 8일 준수한 실적을 발표한 크래프톤도 고수들 기대감이 크다.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659억원, 영업이익 3105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9.7% 증가한 수치다. 한미반도체와 전자 부품업체 솔루엠은 크래프톤의 뒤를 이었다.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 1, 2위는 고기능성 소재 업체 티앤엘과 2차전지 전해액 생산 업체 엔켐이다. 최근 코스닥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주가가 급등한 업체들이다. 장 초반 급등했던 두 종목은 오전 10시 이후엔 각각 7.29%, 2.52%로 소폭 진정세다. 이달 들어 티앤엘과 엔켐 주가는 ‘주가 널뛰기’가 극심해지며 향방 예측이 어려
키움증권은 다음달 7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위클리 옵션 거래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벤트는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 완수를 통해 1~2개 빙고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이, 3~4개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50만원이, 5개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상·하위 경품 추첨에 중복으로 당첨될 수 있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키움금융센터,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클리 옵션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옵션 상품이다. 만기가 짧아 옵션 가격에 포함된 시간 가치가 작다. 이에 따라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키움증권은 위클리옵션의 민감한 가격 변동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 설정을 저장하고 감시를 시작하면 감시조건이 충족하는 순간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해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오는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을 방문해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는 지난 2일 열린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거래소는 도쿄에서 JP모건과, 뉴욕에서 골드만삭스와 각각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를 공동 개최한다.정 이사장은 일본에서 야지미 히로미 일본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면담 일정도 잡았다. 양국 거래소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역내 거래소 간 상호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도쿄와 뉴욕에 있는 국내 금융회사 지점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정 이사장은 해외 현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거래소는 정 이사장의 글로벌 활동이 외국인투자자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기업과 증시에 투자를 확대하는 계가가 되주길 기대하고 있다.정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증시 재평가를 위한 계기가 되도록 진 호흡을 가지고 일관적 정책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런던 등 주요 금융허브 지역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