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규모는 10억원도 안되는 수준이다. 27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9억원을 순매수, 지난 20일 이래 거래일수로 닷새만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주와 통신주를 매수하는 반면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서는 매도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이 전몰장병추모일을 맞아 휴일에 들어갔고 국내외 모멘텀이 적어 외인의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600계약을 순매도 중이며, 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도 등 양매도로 지수 급등락은 제한될 것이라는 관점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