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DR 주식전환 159% 증가'

입력2006.04.02 13:46 수정2006.04.02 13:48

1.4분기 주가 급등으로 해외 주식예탁증서(DR)의주식 전환이 크게 늘었다. 6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이 기간 DR의 주식전환 건수는 총 775건으로 지난해같은기간의 299건에 비해 159.1% 증가했다. 전환된 주식 수는 4천673만주로 작년 같은기간(4천709만주)에 비해 0.8% 감소했다. 이에비해 주식이 DR로 전환된 건수는 216건으로 지난해(386건)보다 44.0% 감소했으며 주식수도 719만주로 작년(2천438만주)에 비해 70.5% 줄어들었다. 1.4분기 현재 해외 DR을 발행한 국내 기업은 총 34개사로 발행금액은 KT가 47억2천만달러를 차지했고 POSCO(24억4천만달러), 한국전력(13억5천만달러), 하이닉스반도체(12억4천만달러), 한빛은행(10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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