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송영선 애널리스트는 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상승반전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3천7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률은 8.0%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영업이익률이 상승반전하기 시작했으며 1분기 실적이 올해중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중 조선업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의 수주로 양호한 수준의 수주잔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건조선박의 고부가가치화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11.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대주주의 출자전환에 따른 물량부담이 있을수 있지만 올해말까지 600만주로 예정된 자사주 취득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