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를 주로 생산하는 국순당의 관계자는 26일 "1.4분기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면서 "당기순익은 아직 계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호조는 저알코올 술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백세주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작년말부터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3개 지역에 영업팀을 상주시키는 등 지방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 목표는 작년보다 32% 늘어난 1천303억원, 순이익은 23% 증가한 280억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