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기관으로의 인수설(M&A)이 나돌며 장중 한때 12.9%까지 치솟았으나 회사측의 부인으로 1.9% 오른 채 마감됐다. 전일 거래량(88만주)의 4배 가량인 3백47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시장에선 홍콩계 투자은행인 HSBC가 세종금융지주가 가진 세종증권 지분중 31% 가량을 인수할 예정이며 오는 15일께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와 관련,노규식 세종증권 상무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HSBC측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2월 세종지주에 대한 인가를 취소했고 세종지주는 이에 불복,행정법원에 소를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