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제일엔테크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BAAJAJ'그룹과 91만달러 규모의 설비용수용 담수화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혔다. 제일엔테크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두번째 수출계약"이라며 "이번 건은 일차적인 담수생산에서 탈피해 제조설비공정에 필요한 용수개발용 플랜트를 공급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장기적으로 8억 배럴까지 담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시장공략에 힘써 올해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