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21일 제3시장 지정업체중 미스터케이 이니시스 네트컴 소프트랜드 등이 코스닥등록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랜드는 다음달중에 신청할 계획이며 나머지 3개업체는 5월에 등록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랜드와 이니시스는 주식분산 요건을 갖추고 있어 직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랜드는 작년에 2백5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니시스는 매출 2백33억원,순이익 7억원을 올렸다. 미스터케이와 네트컴의 매출액은 각각 1백7억원과 2백32억원이다. 순이익은 미스터케이가 13억원,네트컴이 5억원을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는 미스터케이가 7.5배로 가장 낮고 이니시스는 90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주현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