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삼우이엠씨는 15일 오후 1시께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정재수씨의 보유지분 100만주(9.0%)를 자전거래로 기관투자자에게 매도했다고 밝혔다. 삼우이엠씨 관계자는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5천100∼5천200원에 거래됐다"며"투신권과 은행권, 보험권 등 기관투자자에게 매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회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사들였기 때문에 주가에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