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합병으로 인한 수익모델 확보에 이어 소속가수의 일본진출 성공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50원, 가격 제한폭을 위로 꽉 채운 1만4,750원으로 출발해 그대로 마감했다. 닷새째 상승으로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이 43.2%에 달했다. 이날 이 회사는 소속가수 보아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일본에서 발매 하루만에 10만장 이상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챠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앨범 발매전에 이미 40만장의 선주문이 있었다"며 "이번 앨범으로 약 2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전날 메리츠증권은 이 회사가 최근 포엠이와의 합병으로 음반판매에 제한됐던 수익모델을 매니지먼트, 연예인아카데미. 광고대행, TV프로그램 제작 등으로 확대, 사업다변화와 해외음반매출로 수익성 및 성장성이 현저히 개선될 것이라며 적정주가 1만9,300원을 제시하고 강력 매수의견을 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