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독자생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었다. 5일 오후 거래소시장에서는 하이닉스가 반도체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독자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며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D램 가격 지속상승 등으로 인해 하이닉스가 독자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부쩍 설득력을 얻었다"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반짝 기대감으로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9일 이후 처음이며 이날 거래도 활발해 거래량이 오후 1시29분 현재 이미 2억4천600만주를 넘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