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도쿄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은 전종목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니콘이 무려 10.20%나 폭등한 1천351엔에 거래됐으며 오키전기공업과 도시바도 각각 8.70%와 7.16% 올라 300엔과 500엔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또 NEC도 3% 이상 올라 1천달러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장비주들 가운데서는 어드밴테스트가 지난 주말에 비해 9.32%나 급등한 9찬970엔을 기록, 1만엔선에 근접했으며 도쿄일렉트론도 8.71%나 올랐다. 주요 반도체종목의 주가는 다음과 같다.(오후 1시 현재) (단위 : 엔) ───────────────────────── 종목 현재주가 등락(%) ───────────────────────── 후지쓰 959 +38 (+4.13%) NEC 1,021 +30 (+3.03%) 도시바 524 +35 (+7.16%) 히타치제작소 899 +48 (+5.64%) 어드밴테스트 9,970 +850 (+9.32%) 도쿄일렉트론 9,610 +770 (+8.71%) 니콘 1,351 +125 (+10.20%) 오키전기공업 325 +26 (+8.70%) ─────────────────────────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